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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대구 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 ‘장애인체육회 설립’ 제안

작성자: 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10-15 12:00:28    조회: 157회    댓글: 0

1만8천여 장애인 중 절반 이상 체육활동 소외…스포츠 기본권 보장 강조

대구 최초 구·군 단위 설립 촉구…포용도시 실현 선도 모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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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숙 수성구의원이 1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성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제안하고 있다. 수성구의회 제공



최현숙 대구 수성구의원이 14일 ‘수성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제안했다. 

장애인 생활체육의 참여를 확대하고 스포츠 복지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최 구의원은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성구에는 1만8000여 명의 장애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체육활동의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라며 “스포츠는 장애인에게 선택이 아닌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기준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과반은 여전히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성구 인구에 단순 적용하면 6300명 만이 주 2회 이상 운동에 참여할 뿐, 나머지 1만2000명은 체육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지난 2000년 제정된 ‘장애인체육진흥법’을 근거로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추진돼 2023년 기준 설립률은 73%에 달하고, 광주와 대전 지역의 모든 기초단체는 장애인체육회를 운영해 설립률 10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 구의원은 “대구는 아직 구·군 단위 장애인체육회가 한 곳도 설립되지 않았다”라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단순한 조직의 신설이 아니라 체육시설, 프로그램, 인적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스포츠 복지의 중심축을 세우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수성구가 대구에서 가장 먼저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의 도시를 실현하는 선도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임시회 기간에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22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규화 의장은 “상반기부터 추진된 핵심 사업들이 당초 목표와 계획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달라”며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출처 :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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